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Child Care
당당한 여성, 꿈을 향해 도전하는 여성
창원여성인력개발센터가 응원합니다.

상담시간 월~금 09:00~18:00
(점심시간 12:00~13:00)

교육상담 055-283-3220
취업상담 055-283-3221

취업신청당당한 여성, 꿈을 향해 도전하는 여성

삼성전자 "7000명 뽑겠다."

작성일    2017-07-21
조회수    994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일자리 15개 기업 초청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삼성전자·현대차·KT 등 대기업 최고경영자(CEO)·고위 임원은 비공개 간담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그동안 삼성전자·현대차 등은 정확한 채용 규모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올해 6000~7000명을 뽑는 것은 사상 최대 규모는 아니지만, 2015·2016년에 비해서는 대폭 증가한 것이다.

이용섭 부위원장과 함께한 15개 기업 -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이용섭(앞줄 왼쪽에서 다섯째) 부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일자리 15개 기업 초청 정책 간담회’에 참석한 대·중소기업 CEO·임원들과 손을 맞잡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용섭 부위원장과 함께한 15개 기업 -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이용섭(앞줄 왼쪽에서 다섯째) 부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일자리 15개 기업 초청 정책 간담회’에 참석한 대·중소기업 CEO·임원들과 손을 맞잡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올해부터 그룹 컨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이 해체되면서 계열사별 채용을 진행하고 있어, 주력 계열사인 삼성전자의 이 같은 채용 확대 방침은 다른 삼성 계열사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채용에도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고, 다른 계열사도 GSAT전형을 원하면 같은 날 시험을 치르기로 했다. 이날 한 참석자는 "대기업들이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확대 정책에 발 맞춰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강조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간담회 인사말에서 “좋은 일자리 창출만이 우리가 직면한 청년고용 절벽, 성장 절벽, 인구 절벽의 좋은 해법”이라며 “정부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사람들이 진정한 애국자로 국민의 존경과 칭송을 받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는 기업에는 조세, 예산, 조달, 포상 등 각종 인센티브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자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신(新)정부의 일자리 창출 원칙에 많은 공감을 하고 있다”며 “신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기업인들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뒤이어 진행된 비공개 간담회에서 각 기업은 구체적인 채용 규모·계획을 밝히거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그룹 차원에서 상반기에 6000명 이상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 4000여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기아차 측에서는 통상임금 판결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고, 또 다른 대기업은 새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함께 유통업계 신규 출점 제한 등 각종 ‘규제’ 정책을 언급하며 개선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문보기:
http://m.biz.chosun.com/svc/article.html?contid=2017071900113#csidxb5fff994af4bf4ebe109dc975e11074